[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국토교통부가 부동산투자회사 ‘리츠’의 2016년 결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리츠가 운용하는 자산규모는 2016년 말 25조 원을 돌파했다고 5월31일 밝혔다.

이에 리츠의 평균 배당률은 6.0% 수준으로 일반 예금 금리의 4배 가까이 되는 높은 배당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투자회사는 주식회사 형태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돌려주는 부동산간접투자기구(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다. 

2016년에는 신규 리츠의 진입이 활발하게 이뤄져 59개 리츠가 새롭게 인가를 받아, 15개의 리츠가 해산됐음에도 최대 성장폭을 보였으며 그 결과 2016년 말 현재 169개 리츠(자산 25조 1천억 원)가 운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