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합주 녹음으로 생동감 UP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마시따밴드(홍진영)가 신곡 '항해'를 1일 발표했다. 지난 4월 5일 발표한 '봄이 되면' 이후 2달 만이다.

마시따밴드의 신곡 '항해'는 통기타와 보컬로 구성한 어쿠스틱 라이브 버젼과 밴드 버젼, 두가지로  발매됐다. '항해'는 세상이라는 바다 위를 거침없이 달리는 인생, 고단한 삶이지만 우리의 꿈을 향해 항해하는 우리들의 삶을 노래하고 있다.

'항해'는 연주자가 함께 합주로 녹음하여 보다 더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표현하고 다듬어 지지 않는 거친 앰프 사운드와 악기들의 생생함을 그대로 담았다. 매마른 듯 담담하게 감성을 표현하는 보컬 홍진영의 목소리와 기타 사운드, 이경남(Bass guitar) 박만희(piano&harmmond)송인군(drume)의 다이나믹한 연주도 감상 포인트다. 메트로놈 없이 자유로운 bpm 속에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표현하며 완벽한 음정의 표현보다 노래의 감성과 감정을 잘 전달 되도록 하기위해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잘 살렸다는 평가다.

한편 마시따밴드의 홍진영은 가사와 작곡, 편곡은 물론 기타까지 연주하며 아티스트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홍진영은 이승철의 ‘그사람’, ‘소리쳐’, ‘잊었니’, ‘사랑 참 어렵다’ 등을 비롯해 울랄라세션, 알리 등의 곡을 작곡한 실력파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마시따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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