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주한스웨덴대사관이 1일 그랜드 햐얏트 서울 호텔에서 ‘2017 스웨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004년부터 한국에서 스웨덴 국경일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스웨덴의 날은 스웨덴의 혁신, 문화와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스웨덴 국경일인 6월 6일은 1523년 구스타프 바사 1세 국왕 즉위와 1809년 스웨덴 헌법 제정일을 기념해 1983년 국경일로 제정됐다. 

올해 스웨덴의 날 주제는 ‘디자인 by 스웨덴’이었다. 디자인은 스웨덴 일상의 일부이다. 스웨덴은 오랫동안 혁신, 창의성, 현대적 라이프스타일, 번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성공적으로 디자인해 왔다. 

스웨덴의 날은 스웨덴의 현대적인 모습을 많은 한국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스웨덴은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을 꾸준히 배양해 온 결과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경쟁력 있는 다수의 기업을 배출했다. 이 중 18개의 스웨덴 기업이 스웨덴의 날 행사에 참여해 스웨덴이 이루어낸 기술과 디자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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