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노익희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K-Pop) 가수들의 축제인 ‘2017 드림콘서트’가 오는 6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23주년을 맞이한 드림콘서트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7 드림콘서트, 2018 평창 문화를 더하다’라는 제목으로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함께 기원하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1994년,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국내 가요시장의 활성화와 우리 가요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시작된 드림콘서트는 23년 동안 청소년들을 비롯한 전 국민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해외 케이팝 팬들에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콘서트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는 ‘2018 평창 문화를 더하다’라는 부제 아래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홍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문화와 스포츠의 동반상승 효과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아울러 올림픽의 성공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할 다양한 홍보 행사들이 SBS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7 드림콘서트’가 방영되고, 행사 포스터와 각종 홍보물에는 ‘2018 평창, 문화를 더하다’라는 부제가 함께 포함된다.
 
한편, 이번 드림콘서트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세븐틴의 에스쿱스, 배우 이선빈의 진행으로, 엑소(EXO), 태민(샤이니), 트와이스(TWICE), 세븐틴, 레드벨벳, 엔시티(NCT) 127, 엔시티 드림(NCT DREAM), 빅스(VIXX), 오마이걸 등 총 27개 팀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공연 실황이 생중계되며 관련 채널과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dreamconcert.kr)과 페이스북(facebook.com/1995dreamconce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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