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노익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6개국 6개소의 세종학당을 새로 지정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세종학당은 국외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 대표 브랜드로서의 세종학당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27개국 51개 기관이 신청했다. 또한 예년 대비 두 배 이상인 9: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한편 신규로 지정된 학당의 운영 기관 관계자들은 국내 최대의 전 세계 한국어 교육 관계자 교류 행사인 ‘제9회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7. 18.~21. 서울)’에 참석해 지정서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그간 세종학당, 해외 정규 한국학교 관계자, 한글학교 등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별도로 시행해 온 국내 초청 연수가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로 공동 개최돼 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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