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배우 신세휘가 오는 8월 방영되는 JTBC 드라마 '청춘시대2'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청춘시대2'(연출 이태곤, 김상호 / 극본 박연선)는 셰어하우스에 모여 사는 5명의 매력적인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극 중 신세휘는 조은(최아라 분)의 친구 안예지 역을 맡아 재기 발랄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올해 초 '솔로몬의 위증'에서 강렬한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청춘시대2'에서는 또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세휘는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귀엽고 발칙한 여고생 권덕심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솔로몬의 위증'에서는 고발장의 발신인이자 피부염을 앓고 있는 소녀 이주리로 변신, 날카로운 성격과 히스테릭한 내면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앞선 청춘시대1에서 강이나 역으로 열연했던 전 티아라 멤버 출신 배우 류화영은 이번 시즌2에서는 캐스팅이 불발됐다.
한편 러블리한 마스크, 탄탄히 쌓아 올린 연기력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반의 준비를 끝마친 신세휘가 자신의 기량을 모두 펼쳐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구메니지먼트, 뉴시스 제공>
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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