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동대구역에서 개최

2016년 도시철도 화원역에서 운영한 사랑방 모습 (출처 : 대구시)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시민들의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이 이번엔 동대구역에서 개최된다.

찾아가는 시민 사랑방은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6월 14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대합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동대구역에서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 연말 개통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일대 주민들이 겪는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대구시를 비롯한 동구청, 대구지방국세청, 대구경북병무청, 법률구조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대한노인회 취업정보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지역의 14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세무, 병무, 법률, 국민연금, 취업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에 대해 상담활동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2014년부터 시작하였으며 매월 구·군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했다. 특히나 시민사랑방은 시간제약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이, 현장에서 불편한 사항을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인기이다.

대구시는 올해에는 시민들의 관심도, 호응도가 높은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상수도, 개인신용 분야로 확대하고 시민참여가 많은 분야는 상담 인력을 늘이는 등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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