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에 행복학습센터 운영ㆍ평생교육 기회 확대

[일요서울 ㅣ 노익희 기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2일 ‘2017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모든 국민이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평생교육진흥원(시‧도)-평생학습도시(시‧군‧구)-행복학습센터(읍‧면‧동)’로 이어지는 평생교육 추진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역적 특성 및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자체를 직접 지원한다.
 

또한 (시․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평생교육의 중추기관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기존에 선정된 3년차 3개 시‧도(경남, 세종, 전북)를 통해 광역단위 간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지역의 여건 및 수요를 반영하여 올해 10개 시‧군‧구가 선정됨에 따라 평생학습도시는 153개로 확대된다.

아울러, 이미 지정된 도시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기존 평생학습도시 22개 시‧군‧구의 특성화를 지원한다.
 
한편,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요구를 가장 근거리에서 파악해 주민들이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 행복학습센터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선정된 31개 시‧군‧구 지원과 함께 37개 시‧군‧구에 신규 지원으로 지역의 평생교육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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