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구·군 및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개인택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개인택시 전체 10068대를 대상으로 대구스타디움, 호국로(국우터널 방향), 달서구 환경시설공단 앞 3곳에서 실시되며, 점검을 통해 최적의 차량 상태를 유지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및 택시 서비스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택시운전자격증명 게시, 부제표시 위·변조 여부 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준수사항의 위반 여부, 교통불편신고 안내문 등의 각종 부착물, 청결 및 차량 도색 상태,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한 등화장치, 안전벨트 작동여부 등 차량 정비 상태 등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달구벌 친절택시 스티커 부착 여부도 확인하여 친절택시 사업 홍보 및 적극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만약 점검 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과 계도조치를 하고,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차후 재점검 및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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