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화를 신겨주는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 <홍보팀>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창립 35주년을 맞아 롯데물산이 창립기념식을 퉁해
고객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스마트 작업화를 선물하고 타워의 성공적 정착을 결의했다.

또 대한민국에 세계적인 건축물을 짓겠다는 30년에 걸친 오랜 꿈과 여정, 그리고 7년 동안의 공사 과정과 결실을 담은 롯데월드타워 기록지도 발간했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기술안전부문 직원들에게 오늘 스마트 작업화를 선물한 것은 이 신발을 신고 시설 이곳 저곳을 꼼꼼하게 점검해, 고객 안전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며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타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마음가짐을 가다듬고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박현철 대표이사, 창립기념식서 기술안전부문 직원들 전원에게 작업화 선물
30년간 오랜 꿈과 여정, 공사 과정과 결실 담아 롯데월드타워 기록지도 발간


롯데물산은 1982년 창립한 후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았다. 긴 인고의 시간 끝에 롯데월드타워의 완공과 그랜드 오픈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2017년은 그 어느 해 보다 의미가 깊은 해이다.

14일 오후 5시부터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롯데물산 창립기념식에서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타워의 완공과 그랜드 오픈을 위해 노력한 물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롯데물산의 기술안전부문 직원들은 총 연면적이 80만5872㎡(약 24만3776평, 타워 42만0310㎡ / 몰 38만5562㎡)에 달하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의 담당 구역과 시설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유지와 보수를 진행하며, 화재 및 고객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주 업무이다.

축구장(가로 105m*세로 68m) 115개 규모의 단지를 롯데물산 직원들 중 가장 많이 걸어 다니기 때문에, 박현철 대표이사의 아이디어로 창립기념일을 맞아 이들 모두에게 작업화를 선물한 것.

또한, 롯데월드타워의 그랜드 오픈 후 첫 창립기념일에 맞춰 롯데월드타워 기록지를 발간했다.
<홍보팀>

기록지에는 30년 전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비전으로 삼아 사업계획을 세우고 롯데월드타워의 첫 걸음을 떼기부터, 국내 초고층 건설 역사를 바꾸는 기술과 기준을 만들고 새로운 랜드마크의 탄생을 알리며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다.

박현철 대표이사는 “기록지의 발간은 단순히 한 기업의 프로젝트가 진행된 과정을 담은 서사가 아니라, 혹한과 폭염의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치열하게 한 층, 한 층을 쌓아 올린 500만 근로자에게 드리는 헌사와도 같다”라며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가슴을 벅차 오르게 하는 오늘, 그 역사를 담은 기록지를 발간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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