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사드대책특위 대변인을 맡은 민경욱 한국당 의원은 "사드특위는 앞으로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사드관련 보고누락 의혹 사건에 대한 진상을 따져 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딕 더빈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 총무와의 대화록 일체에 대해서도 자료요청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차장 등 이번 의혹 사건과 관련된 전 현직 청와대 안보라인에 면담요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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