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종교에 좋지않은 편견”새벽시간을 이용 인천시 계양구 일대에 위치한 성당 3곳을 돌며 성모 마리아상과 아기예수상에 낙서를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평경찰서는 14일 성모마리아 상에 낙서를 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에 관한 재물손괴 등)로 예모씨(45·화성시 팔달면 지원리)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예씨 등은 14일 새벽 0시부터~5시까지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산성당, 계양구 작전동 천주교 성마테오성당, 계양구 효성동 효성성당 등 성당 3곳의 성모 마리아상과 아기예수상에 종교를 비난하는 낙서를 한 혐의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종교에 좋지않은 편견을 갖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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