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봉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의 경우 7만6천가마의 벼를 자체수매하기로 하고 현재까지 3만2천가마를 사들였으나, 가격을 결정하지 않고 임시로 지난해 수매가인 가마당 5만2천원을 지불하고 있다.김해 한림농협미곡종합처리장도 지난 10일부터 지난해 가격인 가마당 5만1천원(1등품)에 자체수매하고 있다.농민들은 농협미곡처리장들의 자체 수매가는 시장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도 농협들이 담합, 자체 수매가를 결정하지 않아 쌀값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며 비난하고 있다.<국제신문>
- 기자명
- 입력 2003.11.07 09:0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