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22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경주 향토음식 ‘별채반’ 운영식당 2개소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별채반’은 동양최고의 천문대인 첨성대가 있는 경주의 과거와 현재, 다가올 미래를 상징하며 별처럼 정갈한 음식을 채반에 담아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시에서 현재 2개소에서 운영 중인 ‘별채반’은 1인 상차림의 정갈한 경주 고유의 한식을 맛볼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특히 외국인과 젊은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아 연간 7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별채반’의 운영식당 신청자격은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중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신규식당 개업을 희망하는 사람에 한하며, 기존 별채반 운영식당(교동점, 신경주역점)에서 반경 500m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별채반 개발 메뉴만을 전문으로 판매해야 한다.

또한 시는 선정된 사업자에게 별채반 인증간판과 표준조리법 기술이전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19일부터 모집완료 시까지 가능하며, 경주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내용을 참고해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서약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토지대장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농업진흥과 생활자원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경주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경주 향토음식 ‘별채반’ 운영식당 2개소를 공개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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