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청기면 기포리 김창암 할아버지(81)가 일월산 기슭 계곡의 논에서 벼를 수확하고 있다. 올해 비가 많고 일조량이 부족해 흉년이라며 수심 가득한 얼굴의 김 할아버지는 “열아홉살부터 농사를 지었는데 올해의 작황이 가장 좋지 않다”고 말했다.<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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