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2017년 산림경영인 전국대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거쳐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산채의 소득화를 위해 산나물축제와 국가 산채클러스트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양군에서 열려 더욱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바라보는 산에서 먹고사는 산으로의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임산물의 산업화와 산림소득창출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경영인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산림경영은 한 개인의 미래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미래과제라며 지속적인 산림의 소득화와 공익적 기능을 높이는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산림경영인들은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의 “4차 산업과 산림 혁명”의 특강에 이어 산림경영인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토론도 개최했다.

이날 경북도에서는 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경영인들의 노고를 위로 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밤하늘보호공원 홍보와 여중군자 장계향선생의 음식디미방 시식행사를 열었다.
2017년 산림경영인 전국대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거쳐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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