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 알레르기 비염 및 천식의 이해 교육 실시

알레르기 이해를 위한 건강강좌
[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광명시는 지난 21일 오전 시 보건소 1층 대회의실에서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부모, 시민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비염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의 학부모 및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알레르기 전문가인 보라매병원 알레르기 내과 양민석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알레르기 비염 및 천식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좌를 진행했다.
 
아울러 양민석 강사는 알레르기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을 중심으로 설명해 비과학적이고 무분별한 정보에서 탈피할 수 있게 하고,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여러 알레르기 질환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 행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등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광명시 아동과 부모, 관심있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아토피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시민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및 약물의 올바른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하반기에도 강좌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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