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지난 23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민농장 어린이농사 체험장에서 어린이집 원아 30여명이 직접 농작물을 수확해 즐거움을 나누는 ‘팜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4~6월 3개월 동안 원아들이 직접 상추․감자․토마토 등의 모종을 심고 가꾼 것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아들은 감자, 토마토를 직접 수확해 우동샐러드, 매쉬포테이토 등의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 관계자는 “자연체험의 기회가 적은 도시 어린이들을 위해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며 “상반기에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가을 작물을 심고 수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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