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친근하고 친절한 포천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면・동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내촌면은 지리적으로 교통이 불편하고 도시 발달이 덜 되어 법원과 변호사 사무실이 없어 법률서비스를 받기 취약한 곳이다. 그러나 택지개발 등 도시개발이 한창인 인근 남양주와 인접하고 공장과 47번 국도가 가로질러가는 지역으로 각종 이해관계가 첨예한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지가 상승으로 인한 재산관계, 지역 토착민과 외부에서 이주한 공장과의 이해관계, 가사, 다문화 등 다양한 법률 수요가 있음에도 법률상식이 없고 비용의 부담 등으로 법률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기존 운영하는 고정형 법률서비스를 수요가 있는 지역으로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민선5기 포천시장 공약사항)를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순회하는 인근지역 읍・면・동에서도 각종 홍보매체를 통하여 예정된 이동 법률서비스 지역을 방문하여 궁금한 무료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소흘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치과에서 의료사고로 아이의 치아 손상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답답했는데 내촌면에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서비스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법률서비스를 받고 궁금증 및 대처방법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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