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도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역사·문화 체험을 선사했다.

도시공사는 지난 17일, 24일 양일에 걸쳐 하남·광주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60여 명을 초대해 양평에 소재한 지평향교(道 문화재자료 제20호) 및 운계서원(道 문화재자료 제18호)에서 역사·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말고 향교’라는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조선시대 대표 교육기관인 향교 및 서원에서 유생들의 생활 및 복식(의복, 장신구 등) 체험, 전통책(오공책)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사는 선사체험․발굴체험 등 도내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노후문화재 정비지원 및 문화재 정화활동 등 지역문화재 보호에도 앞장선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우수사례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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