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회천2동 덕계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함께 주관해 진행하는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구인난을 극심하게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통을 받는 구직자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산업단지, 재래시장, 역 광장 등 구석구석을 찾아가 취업 알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일자리버스는 대형버스 내에 설치한 일자리 상담실에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취업상담과 알선 등을 통해 구직자의 능력을 평가하고 구직자와 가장 적합하고 어울리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일자리버스를 통해 접수한 구직자 정보는 양주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적절한 알선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특히, ‘정부3.0’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 보건소의 ‘건강힐링닥터스’ 건강상담창구(월1회, 오후 2시~4시)를 함께 운영해 구직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상담과 금연상담, 식생활개선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건강한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구직자들의 취업알선을 돕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으로 구인·구직난을 다소나마 해결하고 건강 상담을 통해 구직자분들이 더욱 건강한 구직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더욱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