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자리버스는 대형버스 내에 설치한 일자리 상담실에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취업상담과 알선 등을 통해 구직자의 능력을 평가하고 구직자와 가장 적합하고 어울리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일자리버스를 통해 접수한 구직자 정보는 양주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적절한 알선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특히, ‘정부3.0’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 보건소의 ‘건강힐링닥터스’ 건강상담창구(월1회, 오후 2시~4시)를 함께 운영해 구직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상담과 금연상담, 식생활개선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건강한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구직자들의 취업알선을 돕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으로 구인·구직난을 다소나마 해결하고 건강 상담을 통해 구직자분들이 더욱 건강한 구직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더욱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