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26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참 좋은 부모 되기, 우리아이는 원에 다녀요'라는 주제로 2017년 어린이집 이용아동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제복지국 김덕진 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현재 IMU영유아교육연구소 소장이며 부모교육 관련 명강사인 국민희 강사의 “우리아이는 원에 다녀요” 강의가 성황리에 실시됐다. 강의는 참 좋은 부모 되기를 주제로 자연과의 교감, 어른의 지혜, 이웃과의 소통을 통한 자존감이 높고 사회성이 좋은 아이로 성장하는데 적절한 부모의 역할을 상호 소통하는 방식으로 열강이 진행됐다. 

교육을 마련한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 조은정 회장은 “행복하고 창의적인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영유아를 중심으로 부모와 어린이집이 함께하며 포천시와 시의회 등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기에 이번 교육처럼 상호 협력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하반기에도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덕진 경제복지국장은 “포천의 영유아가 훌륭한 지역의 인재로 자라도록 열의를 갖고 참여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은 현장 전문가의 강의로 어린이집과 부모님이 상호 소통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될 거라 믿으며 나아가 소중한 자녀의 바른 성장에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에 참여한 학부모는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로서 행복하고 올바른 양육방법이 궁금했는데 자녀의 단계별 욕구를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양육태도를 알려 주는 알찬 교육이었으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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