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종 ‘화악산, 을종 ‘용골, 병종 ‘댓빵’ 우승!
특히 25일 청도군수배 결승전에서는 갑종체급 ‘화악산’과‘새마을’의 결승전은 경기 초반 빠른 승부가 예상 되었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화악산이 3라운드에 승리해 우승상금과 최강 싸움소라는 명예를 가져갔다.
을종체급‘용골’과 ‘천검’의 결승전은 천검의 초반 승리 예상과 달리 4라운드에 ‘용골’이 승리해 2년 연속 청도군수배 우승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천검’이 준우승을 했다. 이어 병종 우승에는‘댓빵’이가 5라운드에 승리했고‘석정’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2017년 상반기 결산을 끝으로 하반기 우수한 기량의 싸움소로 더욱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소싸움경기 흥행을 배가 시켜 소싸움경기장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도소싸움경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관광명소로 청도를 대표하는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 나고 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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