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7일 본인서명사실확인제 활성화를 위해 실태점검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울진군이 27일 본인서명사실확인제 활성화를 위해 실태점검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지난 2012년부터 인감제도의 폐해와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취지와 편리성에 비해 징구기관의 오랜 관행 및 군민들의 인식 부족을 이유로 인감에 비해 이용실적이 저조했다.

이에 군은 인감증명의 불편함 해소와 편리한 발급방법을 이해하기 위해 홍보물을 지역주민에게 안내하고, 공인중개사, 법무사,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의 실태조사와 함께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사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장회의, 유관기관 단체회의 등을 통해 본인서명사실확인제의 편의성과 안정성 등을 홍보하고, 읍·면을 통해 발급을 독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는 제도로써 인감의 부정발급으로 인한 위험성을 줄이고, 도장 없이 전국에서 바로 발급 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