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구시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는 내일로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 먹거리, 카페, 유료 관광시설 등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시는 내일로 관광객 선착순 3천명에게 대구방문 기념품을 제공하며, 숙박시설 ·먹거리 · 카페 · 유료관광지 등 지역관광사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100여개소에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내일로 사랑방(약령시 기념품판매장 지하 1층)은 내일로 티켓 소지자라면 누구든지 와이파이와 전통약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한여름밤의 대구' 스탬프 이벤트(6.23~ 9.6)는 치맥 페스티벌 등 대구 대표축제와 관광지를 여행하며 스탬프 4개를 찍는 내일로 이용자에 한해 선착순 1천명에게 별도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이와 더불어 '단짠단짠 투어' 온라인 이벤트(7.19~8.15)는 달고 짠 대구음식을 즐기는 오감만족 투어 후 인생샷을 대구 관광 공식 페이스북 등에 댓글로 남기는 '내일러'를 선정하여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이 외에도 대구시는 내일로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내일로란 하계(6~8월), 동계(12~2월) 기간 만29세 이하 대상으로 코레일에서 판매하는 자유열차이용 티켓으로, 주로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전국을 여행하는 열차관광 상품이다. 특히 올해 내일로 이용자 연령을 기존 만25세에서 만29세로 높여 더 많은 이들이 내일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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