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국토교통부가 간단한 인테리어부터 누수 보수, 신축 등 원하는 공사를 위해 자신에게 맞는 적법한 건설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설업체 파인더’ 앱을 7월 1일부터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아파트 내부를 인테리어할 때 일반적으로 검색 등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실력 있고 믿을 만한 업체를 찾을 수 있는 자료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마련한 ‘건설업체 파인더’ 앱은 건설업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자신에게 맞는 건설업종을 보유하고 있는지 적정 규모의 회사인지를 쉽게 조회할 수 있게 했다. 또 해당 지역에 있는 건설업체도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보급되는 ‘건설업체 파인더’ 앱은 등록말소, 영업정지, 과징금 처분 등의 이력이 있는 업체 정보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해, 신인도가 우수한 업체를 검색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쉽게 건설업체를 선정토록 하고 건설공사로 인한 각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건설업체에 대한 정보제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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