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김관영 진상조사단장 명의 문자를 출입 기자들에게 보내 "오늘 오후 시내 모처에서 약 50분간 안 전 대표와 대면조사를 마쳤다"고 공지했다.
한편 안 전 대표 대면조사를 끝으로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이르면 3일 '문준용씨 특혜 채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한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논란이 불거진 뒤인 지난 달 27일 김관영 의원을 단장으로 한 진상조사단을 꾸려 약 일주일 간 사건 핵심 관계자들을 조사했다.
진상조사단은 조사결과 이번 사건은 제보 조작·유포 혐의로 구속된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으로 결론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