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7월 20일 25만여명의 피서객이 찾는 등 해수욕장 개장이후 100만명이상이 몰렸다. 또 7월 31일 영동고속도로에 6만3,000여대의 차량이 몰릴 전망이어서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올해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강원도환동해출장소에 따르면 7월 20일 강릉 경포해수욕장에는 10만5,000여명이 몰렸으며 양양 낙산 4만8,000명, 동해 망상 1만8,000명, 속초 1만7,000여명이 찾는 등 98개 해수욕장에 24만8,000여명이 몰렸다. 지난 7월 10일 개장 이후 1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107만3,000여명이 몰려 지난해 같은 기간 77만8,000명 보다 38%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는 7월 19일 전국 3,969세대에 대한 전화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37%가 강원도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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