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이달 중순 대통령 주재의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간담회에서 “대통령을 모시고 재정전략회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최 일은 7월 중순 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총리는 “7월 말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과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함께 발표할 계획인데 기재부와 타 부처 장관들이 협의할 일이 많을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정부의 정책을) 빠르게 알려드려야 하는 만큼 빠른 시간 내에 정리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 부총리를 비롯해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부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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