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최근 우유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젖소사육 농가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25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군 산하 전 공직자 600여 명을 비롯한 유관기관 임직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운동을 펼쳐 조성된 기금으로 분유를 구입해 무의탁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키로 했다. 모금방법은 1인 1구좌(구좌당 5천원) 이상 신청 가능하며, 농협:642-01-004975(예금주 담양군청 `사랑의 우유 보내기)계좌에 입금하면 된다.<전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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