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시가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다음달 12일부터 10주간 진행된다. 

교육기간 동안 지원자들은 사회혁신 이해를 위한 1박2일 캠프를 시작으로 사회문제 원인을 분석한 뒤 해결책을 도출하는 '워크숍', 프로젝트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연회' 등을 가진다.

특히 시연회 때는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를 초청해 후속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 제안 창구를 통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만 19~29세 서울 소재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을 통해 50명을 선정한다. 참가신청은 27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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