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7일부터 20일까지 ‘산사태예방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집중호우 때 산사태 피해면적이 4㏊로 크지 않은 것은 사방댐의 토사방지 효과 때문인 것으로 보고 기존 사방시설 안전 이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집중 점검지역은 최근 누적 강우량이 200㎜ 이상인 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으로 점검 내용은 사방시설 안전상태,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 상황 등이다.

산림청은 앞서 지난 15일부터 전북 군산·부안·김제와 충북 청주 및 진천, 충남 천안 등 호우가 집중된 곳에 산사태주의보를 발령했다. 비가 그치면서 19일 오전 9시53분 청주를 마지막으로 발령됐던 산사태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연속 누적 강우량이 많아지고 땅 밀림·지진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 산사태예방점검반을 꾸려 선제적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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