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행정자치부는 국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지방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오늘부터 8월 16일까지 대국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방공기업에 바란다’는 제목 아래 실시되는 이번 공모는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사항들을 지방공기업 정책에 반영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분야는 정책, 경영, 서비스, 공정거래 총 4개 분야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정자치부 또는 지방공기업 누리집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소관부서(1차)와 전문평가단(2차)의 2단계 심사를 거쳐 분야별 우수작 2건에 대해 9월 말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현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지방공기업 운영으로 주민복리 증진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지방공기업과 가장 가까이 있는 국민들이 신선한 아이디어를 주시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지방공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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