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광명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1일에 주말까지 이어진 집중 호우에 따른 지역 내 피해상황을 확인에 나섰다.

광명시에는 지난 9~10일 이틀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235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려 단독주택 지하세대에 하수역류 현상으로 인한 일부 바닥침수 등 34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의원들은 피해지역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침수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피해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의원들은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을 방문해 위로하고 밤샘근무에 노고가 많은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사후조치와 사고재발 방지대책을 적극 주문했다.

이병주 의장은 "집중 호우에도 불구하고 피해 정도가 크지 않은 것은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예방 대책과 신속한 대처 덕분이다"며 "앞으로 폭우를 대비한 침수대책 등 자연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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