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취임 100일 맞아 “시민의 행복 위해 온 힘 다하겠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취임 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포천시 주요 사업장은 물론 주민생활현장을 방문해 쉴 틈 없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 100일 동안 △한탄강 주요 사업장 △용정일반산업단지 내 행복주택 건설현장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 건설현장 △포천천 2차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신읍2지구 지적 재조사사업 측량현장 △지방도 광암~마산 간 도로 확포장 공사현장 등 포천시의 주요 현안사업 현장과 대규모 공사현장 곳곳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쳐왔다.
아울러 김 시장은 시의 최대 현안사항인 군 사격장 피해와 석탄화력발전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해 지난 6월 7일 대통령 면담 건의에 따라 지난 18일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선임행정관이 포천시를 방문해 석탄화력발전소 집단에너지사업 건설현장과 영평 로드리게스 사격장 시위현장을 답사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본 현안사항이 중앙정부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했다.
포천시는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재정확충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근 지방세를 확충하고 불필요한 사업예산을 절감하는 등 강도 높은 재정건전화 정책을 펼쳐 지방채 80억 원을 조기 상환했다. 이를 통해 약 11억 원의 이자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둬 안정적인 재원운용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그간 김 시장은 경기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하송우리-마산 간 도로 확ㆍ포장공사(200억) △고모-직동 간 도로 확ㆍ포장공사(20억) △신평-가양 간 도로 확ㆍ포장공사(10억) △소흘 가압장 설치공사(10억) 등 道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김 시장은 지난 5일 기획재정부 고용환경예산과를 방문해 양문일반산업단지 운영활성화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해 국비 27억 원을 확보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포천시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수준 높고, 매력적인 관광휴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남경필 경기도지사, 송지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장 등 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이어가 새로운 고용창출과 세수확대, 기반시설 확충 등 경기북부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김종천 시장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지역개발계획을 통해 인구를 유입하고, 주거안정을 도와 살기 좋은 자족도시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포천시의 무한한 가능성을 몸소 느꼈다. 앞으로도 16만 포천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시 뛰는 포천, 활기찬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100일 소감을 밝혔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지난 4.12보궐선거에서 제6대 포천시장으로 당선됐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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