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계화보병사단 의무근무대 강동진 하사, 헌혈증 기부로 생명나눔을 실천
주인공은 육군 8사단 의무근무대에서 간호부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강동진 하사로 알려졌다.
특히, 작년에는 헌혈증 일부를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어느 의정장교 환우에게 전달하는 등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보이지 않는 미담 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강 하사는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장병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의무부사관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봉사를 통해 지속적인 생명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꾸준한 헌혈 이외에도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 및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과 소아암 관련 기관에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납부하는 등 작지만 다양한 활동을 지금껏,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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