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까지 운영되며, 2018 대입 수시모집에 대한 다양한 진학 정보와 대학별 전형 유형에 따른 맞춤형 개별 상담 제공을 위해 마련했으며, 서울·경기·인천 지역 45~50개 4년제 대학이 참여하여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개별 상담 신청 접수는 해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고, 이날 행사에는 대입 수험생 및 학부모, 희망 교원 등 4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에서는 경기도 최초로 체육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대학교 명단과 부스 운영 내용은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한 진행을 위해 운영지원단 및 상담교사단 120명이 참여하여 현장 접수 및 도움이 필요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 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와 상담실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수시모집 전형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학생 스스로 다양한 전형 방법을 찾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학생·학부모·교원들이 참여해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수원 소재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와 의정부 소재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진로ㆍ진학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실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하며, 상담 시간은 14:00~18:00이고, 내담자 1인당 50분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예약 접수를 하고, 신청일 당일 상담 시간에 해당 장소로 방문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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