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 그랜드볼롬에서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폭넓은 실무경험 및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미래경영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경영대상 미래경영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인 대한민국경영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경영으로 고객과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 및 자치단체를 선정해 변화와 혁신의 경영문화와 고객가치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상부문은 미래경영부문, 창조경영부문, 사회공헌부문, 동반성장부문, 투명경영부문, 윤리경영부문, CSR경영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로 선발해 표창하는데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미래경영부문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0년 7월 민선 5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아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시정운영이 제 궤도에 들어선 2012년,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 하여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명품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였고, 2013년 말에는 가족친화우수기관, 민원행정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는 등 행정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2014년 민선 6기 재선에 성공하면서 경제 분야의 비전을 담은 ‘8·3·5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했는데, '8·3·5 프로젝트'란 연간 800만명의 관광객, 3만개의 일자리, 5조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에 따른 중장기 플랜이 순조롭게 진행해 1100억 원 규모의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협약을 체결했고, 미군 반환공여지에 조성하는 CRC안보테마 관광단지와 경기도의 모든 지자체가 염원했던 YG글로벌 K팝클러스터 K-POP클러스터 조성협약을 체결해 창조문화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모두가 불가능하다던 호원IC를 개통시켰다. 

또한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을 민자 개발방식으로 추진해 수천억 원의 현금가치가 있는 공원부지를 의정부시 재산으로 등기함으로써 의정부시의 브랜드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행정 롤 모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 등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첫 단추로 2016년 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켰다.
 
아울러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2019년까지 1250개의 스타트업 지원과 625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의 중심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구축했으며, 지난 4월 3일 권역형 복지허브화를 시 전역에 전면 실시해 시민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각종 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최대규모의 종합병원인 을지대학교 부속병원을 2015년 12월 착공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으며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43만 시민과 1000여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품고 수도권 제일의 희망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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