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원 ‘전통문화 상설공연’, 라페스타·노래하는분수 등지서 개최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문화원(원장 방규동)에서 우리 전통음악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전달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한마당을 구현하기 위한 ‘전통문화 상설공연’을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고양문화원에서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여름밤은 전통음악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매년 꾸준히 ‘전통문화 상설공연’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시민 누구나 전통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래하는 분수대,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고양연희단 풍광, 고양행주취타대, 고양들소리보존회, 황미선 가야금산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되며 ▲7월 22일 오후 5시30분 라페스타 ▲7월 23일 오후 5시30분 원마운트 ▲7월 29일 오후 8시 노래하는 분수대 ▲8월 5일 오후 8시 행주산성 ▲8월 12일 어후 8시 행주산성 ▲8월 26일 오후 8시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소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의 흥겨운 가락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여름밤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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