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수)는 20일 포천인삼연구회원(회장 최인환) 28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업특성화 무농약 인삼 및 부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가공품 생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선진기술 습득을 위해 컨설팅 및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천인삼연구회원들은 유기농인삼재배로 잘 알려진 안성시 ㈜허브킹 이병대 박사로부터 유기인삼재배 기술에 대한 특강과 안성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추진된 비닐하우스 인삼재배 포장견학과 유기자재 제조시설을 벤치마킹 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연구회원들은 “인삼비닐하우스 스마트팜시설 재배기술과 무농약인삼재배에서 병해충 예방재제로 잘 알려진 석회보르도액 사용 기술 습득으로 친환경인삼 생산에 자신감을 가질수 있었으며, 안성시 인삼재배농가들이 ㈜아모레퍼시픽과 유기인삼 계약재배 현황을 보고 인삼공사와 개성인삼조합의 계약면적 축소에 따른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한 개별 마케팅 전략수립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인삼 담당자는 “포천시 인삼재배농가들은 오랜 기간 축적된 6년근 인삼재배기술을 바탕으로 무농약 및 유기인삼 재배를 연구하는 자세로 시도한다면 상당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마무리 되는 지역농업특성화 무농약 인삼 및 부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가공품 생산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인삼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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