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극장에서 열리는 한여름밤의 콘서트

[일요서울ㅣ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대표이사 박진)이 고양아람누리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8일~29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노루목 썸머 프린지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8일에는 고양문화재단 상주단체인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한여름 밤의 클래식을 주제로 클래식, 뮤지컬음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연주와 성악 협연으로 여유와 낭만이 있는 도심 속 여름휴가를 선사한다. 

29일에는 고양시 거리예술인들로 구성된 ‘고양신한류예술단’ 7개 팀이 마술&퍼포먼스, 재즈, 밴드, 보컬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들로 여름밤 더위를 식힐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아람누리 개관 10주년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면서 “정발산에 둘러싸인 노루목 야외극장에서의 운치 있는 여름밤 무료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