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노사 양측은 "성과연봉제 폐지, 일자리 창출, 대등한 노사관계를 정립하는 등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노사 양측은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해 노사간 합의서를 체결하고, 다음달 8월 이내에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노조(위원장 김성규)는 “정영훈 이사장이 공공기관 청산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성과연봉제는 전 정부의 전임 이사장 재임 시 결정된 사항으로 현 이사장과는 무관하며, 우리 노조는 수산분야 전문가인 정영훈 이사장과 더욱 더 발전된 노사관계를 발전·유지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의 노사 양측은 새 정부정책에 따라 성과연봉제 폐지, 좋은 일자리 창출 등 구체적인 사항은 노사 합의를 통해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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