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1회용품 사용 감량과 회수·재활용 촉진 방안 등을 심층 논의하고 관련 기관과 시민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오는 25일 열리는 첫 번째 포럼에는 환경부, 지자체, 관계기관, 환경단체, 관련 업계 등 15명이 참여하고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인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포럼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정부, 업계, 시민단체 간 이견을 조율하고 포럼 결과를 통해 실질적으로 1회용품의 감량과 회수·재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동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포럼이 그간의 1회용품 관리 제도를 진단하는 한편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자원을 실질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1회용품 정책을 만들기 위해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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