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소비자심리지수가 여섯달 연속으로 상승,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1.2로 지난달(111.1)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011년 1월(111.4)이후 최고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월을 바닥으로 2월 94.4, 3월 96.7로 상승했고, 지난 4월 100선을 넘어선 101.2를 기록했다. 이후 5월 108.0, 6월에는 111.1을 기록했다.
 
이로써 여섯달 연속 상승, 네달 연속 100을 웃돌며 낙관적인 소비심리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를 긍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고, 100을 넘지 않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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