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바른정당은 당내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헤드헌터단’을 구성, 전국 곳곳의 인재와 당원 모집에 나선다.
 
바른정당과 바른정책연구소는 2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혜훈 대표와 지도부를 비롯, 당내 중진들과 함께 ‘헤드헌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원외위원장 등이 모두 참여하는 ‘헤드헌터단’은 과거 공고를 내고 참여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을 뛰면서 젊은 인재와 당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들은 향후 강의나 토크콘서트 등 대외적인 일정 진행시 바른정당 정치학교인 ‘청년정치학교’를 홍보해 젊은 인재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당원 모집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바른정당은 또 시·도당과 협력해 수도권 내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지를 선정, ‘홍보 부스’를 설치해 청년정치학교의 홍보는 물론 현장에서 당원 가입도 받을 예정이다.

바른정책연구소 소장 김세연 의원은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국민 한분 한분을 직접 만나 뵙고 바른정당의 비전과 함께 청년정치학교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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