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남일면 문주2리에 방문, 봉사활동 펼쳐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새마을회에서 지난 24일 충청북도 청주 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최근 집중폭우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청주시 남일면 문주2리에 방문해 비닐하우스 철거 및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또 방역차량을 청주까지 가져가 방역활동을 펼치는 등 폭우 피해로 인해 터전을 잃고 시름에 잠긴 청주시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헤아리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고양시새마을회 김봉진 회장은 “고양시도 수해 전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험과 도움의 손길을 받은 적이 있어 비상연락망을 통해 신속히 41명의 지도자들을 모집해 수해복구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이번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본 청주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 살기를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고양시새마을회는 매년 재난재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NGO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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