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18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공공미술프리즘과 법원읍, 파주경찰서, 법원읍파출소, 법원읍 법원 6리 등과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미술프리즘은 삼성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는 ‘나눔과 꿈-구(舊)집창촌 지역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통해 청소년 생활 취약지역에 사는 청소년들을 위한 환경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복지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의 시너지를 위한 협조 ▲환경 복지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주민리더군의 협조 ▲골목길 환경개선 공사를 위한 주민 동의 및 환경정화를 위한 주민봉사 ▲주민 안전, 청소년 일탈현황 등 안전 위협요소 체크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 ▲대상지 내 생활하는 청소년의 현황 파악 및 청소년 워크숍 참여 등에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삼성의 후원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운영되는 ‘나눔과 꿈’ 사업은 2017년부터~2019년까지 3년간 파주시 법원읍을 대상으로 5억 원을 지원한다. 

1차년도에는 마을 환경개선, 2차년도에는 청소년-주민 주체의 마을 축제 개최, 3차년도에는 지속가능한 자발적 시스템 구축 등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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