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25일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 중인 민간전문감사관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민간전문감사관 제도는 감사의 오류예방,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2011년 도입됐으며 2년 임기로 운영돼 올해로 제4기를 맞았다. 

기술사, 건축사, 공인회계사 등 특정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감사관은 향후 파주시에서 추진하는 대형공사장 현장 감사를 비롯해 각종 감사현장에 참여해 기술적 지원과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민간전문감사관은 현재까지 파주시에서 실시한 103건의 현장 감사에 참여해 부실시공방지, 위험요인 해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건의해 파주시정이 더욱 신뢰받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전문감사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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