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예술재단 방문, 철저한 안전관리 및 성공 축제 준비 등 당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이창희 경남 진주시장은 25일 제16회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 결산 총회에 참석한 제전위원(위원장 심동섭)들을 격려하고 진주문화예술재단(이하 재단)을 방문해 올해 축제의 성공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올해 진주논개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제전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진주논개제가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우리나라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토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진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용호)을 방문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진주남강유등축제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는 등(燈) 제작 기술자와 사무국 직원을 격려하고 실외에서 등(燈) 제작 작업을 하는 현장 근무자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장인의식을 가지고 명품을 만들어 축제에 선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재단 사무실 2층 유등 전시관을 둘러본 이 시장은 “2층 유등 전시관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상시 개방해 유등을 체험하고 역사를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하며 “강남동 일대를 유등체험관, 전시관 등 유등 관련 시설과 연계해 중ㆍ장기적으로 문화관광‧경제‧소통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추석 연휴기간과 겹치는 만큼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로 성공적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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