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가 지난 24일 2층 보건교육장에서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4일 2층 보건교육장에서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시청각 교육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을 가정해 직원들이 직접 AED 기기를 사용해 봄으로써, 실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앞서 보건소는 각 읍면사무소와 경주시예술의전당, 실내체육관, 양동마을 등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8대를 설치 및 지원해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조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설치 및 지원을 확대하는데 그치지 않고, 설치기관 사용자들에게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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